앨리스온 설립자 겸 초대 편집장인 유원준은 미술평론가이자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이다. 과학-기술 매체와 예술 융합의 다양한 지점에 관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영화와 게임, 만화와 공연예술 등 전통적인 미술(시각예술)의 범주를 넘어 문화 예술 콘텐츠 전반에 관심이 있다. 대학에서는 미학 및 예술 이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비평 분야에서는 미디어아트 및 현대 미술에 관한 평론을 진행한다.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비평 대상, 2022년 월간미술 학술비평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앨리스온을 설립하였고 2018년까지 복합문화공간 더미디엄을 운영하며 문화관광부 광복 60주년 IT 프로젝트 팀장, 아트센터 나비 교육팀장, 주안미디어페스티벌(2011), 과학예술 융복합 프로젝트 GAS(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6, 2017) 및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2018),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ACC, 2019)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게임과 문화연구』(2008, 공저), 『뉴미디어 아트와 게임 예술』(2013), 『인공지능시대의 예술』(2019, 공저), 『인공지능, 문학과 예술을 만나다』(2021, 공저), 『테코레이션』(2021, 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