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바운드Earth bound: 아마도 예술 공간, 2020.3.6. ~ 2020.3.26.

제7회 아마도전시기획상
전시명: 어스바운드
기간: 2020.3.6.(금)-3.26.(목)
기획: 윤민화
참여작가: 김화용ㆍ이소요ㆍ진나래, 송상희, 염지혜, 조현아
운영시간: 오후 12시-7시(월요일 휴관)

아마도 예술 공간에서 3월 6일부터 26일까지 ‘어스바운드(Earth bound)’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분야 전시기획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7회 아마도전시기획상> 공모에서 선정된 윤민화 기획자의 전시입니다.

‘Earthbound’는 일반적으로 ‘물리적으로 지구에 묶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본 전시에서 ‘어스바운드’는 플러스를 향한 진보적 인간형을 파기하고, 재난의 상황을 마이너스로만 보지 않는, 지구에 묶인 수많은 존재와 동화하는 관계 지향적인 존재를 보여줍니다.

본 전시의 참여 작가인 김화용•이소요•진나래, 송상희, 염지혜, 조현아는 예술의 언어로 인간중심주의에 도전하고, 인간적인 행위로서 시각적 재현과 미적 탐구를 활용해온 지난 미술의 역사를 성찰하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즉, 이 전시는 시각 예술을 비판적 시각에서 돌아보고, 이 대감염의 시기에 인간 또한 다른 하이퍼오브젝트에게 이미 물들고 오염되고 감염된 하이브리드로서 ‘어스바운드’한 존재임을 참여 작가들의 예술 언어로서 제안합니다.

출처: http://amadoart.org/?page_id=1637

 

조한결 | 앨리스온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