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RO-KNITTING Beethoven》, 2020.11.27

11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아트센터 나비와 주한독일문화원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음악과 기술, 예술을 연결한 텔레마틱 퍼포먼스 <뉴로-니팅 베토벤(NEURO-KNITTING Beethoven)>을 선보입니다.

한국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과 ‘바가텔 제 25번 엘리제를 위하여’를 들은 감상자의 뇌파 데이터가 유럽의 작가 바바라&마르(Varvara & Mar) 작가에게 실시간 전송되어 니팅 머신을 통해 직물로 만들어집니다. 이 모든 과정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에 송출됩니다. 팬데믹 시대에 물리적으로 국경을 넘나들기는 어렵지만, 발전한 기술을 통해 세계를 잇는 텔레마틱 이벤트를 통해 베토벤의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듣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퍼포먼스는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하여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 링크 : https://forms.gle/Ti4kUn9uEjNTc3kx8

일시 | 2020년 11월 27일(금) 오후 7:00-8:00 (KST) / 11:00-12:00 (GMT+)

장소 | 아트센터 나비 공식 유튜브 채널

참여자 | 바바라 & 마르(Varvara & Mar,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 박종화(Jongwha Park, 피아니스트, 서울대학교 교수), 대한불교 조계종 문화부장 오심 스님

 

트레일러 : https://youtu.be/tCNsrK70i1w

아트센터 나비 홈페이지 : http://www.nabi.or.kr/page/board_view.php?brd_idx=1079&brd_id=project

 

문현정 | 앨리스온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