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찬 Daechan Heo

허대찬은 기술과 미디어로 조성된 오늘날의 환경과 그 안에서의 현상 및 인간 활동에 관심을 두고 미디어아트 및 디자인 분야에서 연구자, 큐레이터, 교육자로서 한국의 미디어아트 활동의 순환 및 아카이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의 편집장(2019-), 게임 연구 집단 더플레이 대표, 한국디자인사학회의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픈미디어아트페스티벌》2021-2022과 《KIAF 2023 미디어아트 특별전》의 공동 큐레이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창의예술교육랩과 콘텐츠진흥원 콘텐츠임팩트사업 등에서 교육 기획 및 실행, 예술경영지원센터 Art Korea Lab과 현대자동차 ZER01NE 등에서 멘토링 등 전문인 지원에 대한 협력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아트센터나비와 함께 Re:Media Art of Korea since 2000의 공동 기획과 모더레이팅을 진행했으며 이에 대해 2024년 하반기 출판 예정이다. Daechan Heo is a researcher, curator, and educator in the fields of media art and design, focusing on the contemporary environment shaped by technology and media, along with the phenomena and human activities within it. He is actively involved in various initiatives to promote the circulation and archiving of Korean media art. He currently serves as the Editor-in-Chief of the media arts channel ALICEON.co.kr(2019-), the head of the game research group The Play, and a member of the editorial board for the Journal of Design History Society of Korea. Heo has co-curated the Open Media Art Festival (2021-2022) and the KIAF 2023 Media Art Special Exhibition. He has also led educational planning and execution for initiatives like the Creative Arts Education Lab at the ARTE(KOREA ARTS & CULTURE EDUCATION SERVICE) and Contents Impact Program at the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Additionally, he has collaborated on mentoring and professional support projects with Art Korea Lab of the Korea Arts Management Service and Hyundai ZER01NE. Recently, he has co-curated and co-authored Re:Media Art of Korea since 2000 with Art Center Nabi, which is set to be published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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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아카이브의 현현, 도깨비 페스티벌 Dokkebi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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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미술관 팩언팩 특강 «테크니컬 라이더 읽기를 위한 지식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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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순간이동》: 시간과 장소의 순접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 하반기 유난히 SF적인 장면이 눈에 띕니다. 다원예술 전시 《우주 엘리베이터》, 강연 '온—보딩:...

영등포 아트앤테크 전시,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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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의 세계창작 릴레이: 성수 사이버펑크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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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O 2023의 기록: 열린 미래를 향한 장애·비장애의 이인삼각 게임

접근권과 창작·향유 담론으로서의 기술 근래 문화예술의 영역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로 기술과 예술의 만남에...

[아워세트 : 레벨나인x손동현], 예술의 바다에 펼쳐진 데이터스케이프(datascape)적 부표들과의 만남

레벨나인(Rebel9)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상당히 독특한 입지를 가진 집단이다. 처음 이들을 알게 된 것은 2017년 서교동에...

Curate By Easymode 2 – 우리는 무엇에 열광했나, Final Fantasy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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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휴먼과 오늘, 콘텐츠적 시도로서의 “ReBorn”제작랩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 의미를 생각해보면 익숙하면서도 무언가 막연한 이 단어가 근래 사업 또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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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여관은 흔히 얘기하듯 센 공간이다. 우리가 으레 떠올리는,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주변의 방해가 없는...

Hot and Cold, 게임과 전시 사이 독특한 서사 실험 “This is Contemporary”, 우림기획

게임은 오늘날 우리의 일상과 전반적인 문화의 영역에 매우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대상이다. 우리는...

[techno-sphere] 미디어아트의 확장과 축소, 우리 곁 미디어아트?

어느새 ‘미디어 아트’라는 용어는 우리에게 익숙한 대상이자 문화적 산물로 받아들여졌고 소비되고 있다. 그러한 미디어...

포킹룸 리서치랩 2022: 오픈콜

포킹룸이 어느새 여섯 번째 오픈콜을 진행합니다. 포킹룸을 진행하고 있는 언메이크랩은 인간과 기술, 자연, 사회가...

[techno-sphere] 뇌파: 소재, 제재 그리고 주제

너 진짜 나 좋아해?, 뇌파 폭발하는 뚜두뚜두 게임, 2020 “너 진짜 나 좋아해?”, “이 중에...

오브제(Object)와 객체(Object) 사이에 대한 시간 풍경 – 민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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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sphere] 새로운 시대에서의 예술의 전략? – NFT

미술관, 공연장, 각종 플랫폼 안에서의 문화예술활동에서 미래를 논의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당대의 디지털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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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사람, 창작하는 사람. 새롭거나 다른 결의 시도를 통해 우리에게 또 다른 감각적이고 이성적인...

Homesick: 소환된, 직면한, 반응은_김은솔 개인전

향수에 잠기거나 향수병에 걸린 상황이라는 의미를 가진 ‘homesick’은 두 가지 좌표를 가진다. ‘오늘’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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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윤제호의 정보를 찾아보면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오디오 비주얼(Audio...

비대면 상황 자유로운 전시경험을 위한 발걸음, 한승구의 온라인 플랫폼

2020년 한 해 코로나의 영향으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은 온라인 생활권에서의 활동 증대였다. 물리적으로...

스크린의 확장, 증강표면 미디어파사드 #1

스크린의 세상이다. 십수 년 전의 ‘스크린’이라고 하면 직사각형의 빛을 내는 무언가였다. 오늘의 스크린은 이제...

도시 한가운데 소환된 디지털 당산나무, 소망과 바램과 주장의 네트워크: Pivotal Tree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는 도시 안에서 어느새 꽤 익숙해진 단어가 되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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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특성'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단어 하나는 아무래도 '몰입'일 것이다. 물론...

디지털 아트의 역사적 순간들 I

‘디지털 아트’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는, 적어도 20세기 후반의 앞서간 기술이...

좀 더 가까워진 증강현실 기기? : North Focals 2.0

위 제품은 캐나다의 스미스 옵틱스(Smith Optics)에서 개발한 노스 포컬스(North Focals)라는 제품입니다. 일반 안경과 별다른...

매체, 기술 그리고 오늘에 대한 해석: 백남준의 유산

  백남준의 유산들 - 매체, 기술 그리고 오늘에 대한 해석 백남준이라는 작가를 조망하는 움직임이 근래 빈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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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어스 폽(Julius Popp): 디지털 정보로 구성된 세상에 대한 고찰, <bit.series> 세상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우리는...

세 작가와 한 공간의 직렬 소환: 《세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Sewha Media Art Project》

어느새 영상이다. 낯설고 비주류로 인식되던 영상 작품이 어느새 미술관의 일상적인 표면이 되었다. 대부분의 중대형...

결정된 승리 – 작가와의 감성추론게임: 하비에르 마틴 개인전 Javier Martin

  이탈리아의 심리학자 가에타노 카니자(Geatano Kanizsa)는 1955년 흥미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카니자의 삼각형(Kanizsa Triangle)이라고 불리는 이...

롤롤플레이 Roll Role Play: 최성록 Flow/Seoul/Move

한 문구가 떠올랐다. ‘소비에 실패할 여유’라는 글에 등장했던 문장이다. “그사이 내 취향은 질식당했고 시야는...

기억감기 – 유다미 개인전 ‘유령 스친 풍경(Spectralscape)’

약한 감기는 그야말로 아무렇지도 않게 약하게 다가와 잠시 날카로운 이성을 무디게, 그리고 멍하게 만든다....

레픽 아나돌: Melting Memories

데이터 시각화는 추상적이고 이해하기 난해한 데이터를 보다 쉬운 맥락으로, 혹은 특정 의미가 있는 데이터의 집합을...

팀랩TeamLab 미술관 개장

팀랩(TeamLab)은 프로젝션 매핑 기반으로 한 공간 전체를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또 다른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작업으로...

정보에 대한 미적 자극의 시작점: 헤켈과 라포스키 Haeckel & Laposky

* Ernst Haeckel, Kunstformen der Natur, Tafel 85, Ascidiae, unicellular radiolarians, 1899~1904 우리가 이야기하는 미디어...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 두 축: Prix Ars Electronica와 STARTS Prize, Ars Electronica 2017 #2

2016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세계 사람들을 향한 또 다른 얼굴 하나를 소개했다. 바로 STARTS이다. 이...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사이버아트 Cyber Art 전시와 Prix Ars Electronica, Ars Electronica 2015 #3

Ars Electronica,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3부_사이버아트 Cyber Art 전시와 Prix Ars Electronica 이번에 소개할 사이버아트(Cyber...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포스트 시티 Post City, Ars Electronica 2015 #2

Ars Electronica,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2부_포스트 시티 ‘포스트(post)’는 두 가지의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포스트...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시작, Ars Electronica 2015 #1

Ars Electronica,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1부_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시작 출국을 준비하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성지순례를...

NEWS

희미한 시간, 중첩된 바다, 눈을 감고 쓴 시_강민희 개인전

 강민희 개인전 ⟪희미한 시간, 중첩된 바다, 눈을 감고 쓴 시⟫ 2024. 12. 5. - 12. 15. Platform-L...

거대한 시간 속에서 살펴보는 인공지능과 우리, 노진아 개인전 《진화적 시간의 알고리즘 Algorithm of Evolutionary Time》

올해 노진아 작가의 작품을 정말 많은 곳에서 보았습니다. 그만큼 많은 활동을 하신 것이고 그만큼...

토탈미술관 팩언팩 특강 «테크니컬 라이더 읽기를 위한 지식 탐색»

토탈미술관 팩언팩 전시 연계 특강 포스터 ▶일시 : 10월 21일(월) 15:00 ~ 17:00 ▶장소 : 토탈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순간이동》: 시간과 장소의 순접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 하반기 유난히 SF적인 장면이 눈에 띕니다. 다원예술 전시 《우주 엘리베이터》, 강연 '온—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