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2021년 제 3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된 후 ‘우정, 환대, 이웃’을 키워드로 문화예술과 기술력, 잠재력을 드러낼 수 있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여 2022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영등포구의 사업주체인 영등포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영등포의 목표를 “시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로 정하고, 지정기간인 2026년까지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등포 하면 떠오르는 장소는 문래동입니다. 철공기술 산업의 집약지였던 이곳에 예술가들이 찾아들고, 로컬문화가 활성화되며 이곳은 독특한 문화정체성을 확보합니다. 영등포구는 시민과 영등포만의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고, 그 중 한 갈래가 지금 소개하는 예술기술융복합문화사업, 그 중에서도 그 결과와 담론을 소개하는 전시인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 입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참여예술가들은 영등포 현장리서치와 융복합 기술연구를 기반으로, 기후와 생태-기술환경-도시담론-인식과 사유를 탐구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각 작업을 통해 참여작가가 바라본 우리의 시공간과 경험, 유기체적 환경으로서 흥미로운 도시에 대한 내러티브를 마주하고, 사유하며, 상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는 10월 24일 술술센터를 비롯한 영등포구 경인로 719 일대에서 시작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항목을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개요
• 기간: 2024. 10. 24. 목요일 ~ 11. 4. 월요일 (12:00-20:00 | 휴일없음)
• 장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719 일대 (※구 농협하나로마트 및 술술센터)
• 주요 프로그램: 예술기술전시 | 포럼x아티스트 토크 | 공연 | 시민참여워크숍 | 어워드
• 주최주관: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문화도시 영등포
• 후원: 영등포 농협
• 참여 작가: 총 18인팀
– 1관_김동현, 김신일, L.A.B(유장우, 장리환, 한솔), 박근호(참새), 소수빈, 이지연, 최종운, Ksawery Komputery
– 2관_강현아, 김재익, 비홉, Attendant(이은정, 조혜정), 이진, 진향기, 초현실미디어, 팀3342(김영비, 신보경, 김다경, 최한슬)
– 3관_네비게이터(손세희, 김정은, 이수진), 티슈오피스
• 기획: 최윤정(총괄큐레이터), 김세연(큐레이터)
• 시행사: 파주타이포그라피교육협동조합
• 행사관련문의: 02-2634-2220
• 문화도시 영등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