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0년 한국-싱가포르 수교 45주년을 맞이하여 전시 <The Senses: 과잉과 결핍 사이에서 호흡하다>가 열립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네트워크 전시로 한국에서는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역사적으로 각각 일본과 영국의 식민지에서 독립 후, 정치, 문화,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급격한 발전과 변화를 성취했다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전후 세대인 대부분의 해당 전시 참여 작가들은 전시 <The Senses: 과잉과 결핍 사이에서 호흡하다>를 통해 물질적 풍요로움과 사회 경제적 발전의 변화 양상 속에서 경험한 ‘다른 감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탈미술관은 21세기에 미술가로서 활동을 시작한 이 세대 작가들의 특징은 예술이 점차적으로 과학화, 개념화, 이론화되어가는 오늘날의 배경으로 찾아볼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하단 토탈미술관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간: 2019.11.15 – 2019.12.1
장소: 토탈미술관
주관: 토탈미술관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라살예술대학교(Lasalle College of The Arts)
글. 조성현 | 앨리스온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