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공연예술에 집중하고 계셨던 박경주 작가님이 개인전 <26일의 고고학>을 통해 새 작업을 선보입니다. 전시에 대한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작가 박경주가 연구한 베트남 이주여성의 일기 연구결과展
• 총 16페이지의 일기에 담긴 26일의 진실을 11년간 추적하여 창작한 신작 전시.
• “만약 사회가 진실을 외면한다면, 진실이 스스로 인격화해 사람들 앞에 서는 수밖에”- 박경주
• 작가는 마치 고고학처럼 알아듣지도 못하는 베트남어 활자를 짜 맞추며 이주여성 故쩐탄란의 26일간의 인생을 기록함.
• 퍼포먼스 <만약에 일기가 사람이라면>, 오브제 설치 <나무비석길>, 영상설치 <26일의 고고학>, 퍼포먼스 <2018형재>, 희곡집 <란의 일기>(출판사: 연극과인간)를 전시함.
• 일기를 소재로 3개의 희곡을 창작해 무대에 올렸으며, 지난 5년간 에세이 영화 제작에 몰두함.
행사개요
전시명: 박경주_ 26일의 고고학 / Park Kyongju_ 26 Day Archeology
전시 기간: 2019. 12. 17(화) ~ 2019. 12. 29(일)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SeMA 창고 1~3 전시장
작가와의 대화: 2019. 12. 22(일) 오후 3시 (SeMA 창고 1 전시장)
전시부분: 오브제, 영상 설치 및 퍼포먼스
운영 시간: 11시~ 18시 / 월 휴관
*별도의 오프닝 없음.
문의: 샐러드 (02-2254-0517/saladboo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