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ect Media Art of Korea since 2000>는 국내 최초의 미디어 아트 전문 기관인 아트센터 나비와 국내 최초 미디어아트 전문 채널 앨리스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젝트로 일반화되거나 왜곡되어 고정되어 가는 오늘날의 미디어아트가 펼친 인식 풍경을 ‘작가의 여정’을 중심으로 재고하기 위해 기획한 미디어 아티스트 아카이브 프로젝트입니다.
라틴어를 어원으로 둔 -spect는 ‘보다see, watch’, ‘관찰하다observe’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트센터 나비와 앨리스온은 오늘날 한국의 미디어 아트 풍경을 작가의 여정을 중심으로 하여 ‘다시 봄(re:spect)’으로써 작가의 삶의 궤적을 중심으로 개인과 기술, 사회와의 연결고리와 그 의미탐색을 시도하고자 했습니다.
총 2부로 구성 프로그램의 1부에서는 작가가 선택한 인생의 다섯가지 결정적 순간을 통해 개인과 기술, 사회의 연결고리와 의미탐색을 시도했습니다. 2부에서는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님과 제가(앨리스온의 허대찬 편집장) 작가의 새로운 인간상에 대한 접근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시대와 ‘시대의 날카로운 관찰자, 더 나아가 예언자’로서의 작가의 미래의 역할, 미래의 인간, 더하여 미래 세상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 첫번째 토크의 김윤철 작가님에서부터 10월의 마지막 토크의 최승준 작가님까지, 작가님의 스토리텔링과 나비와의 대화를 통해 미디어 아트에 대한 시선과 이해를 종합해 보았습니다. 6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는 유튜브 영상과 출판물로 정리, 기록되었습니다.
유튜브는 아트센터 나비의 해당 프로젝트의 플레이리스트, 그리고 이곳 앨리스온의 LAB 카테고리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아래 목록을 참고해 주세요.) 출판은 2024년 현재 최종 단계가 진행중이며 올 해가 가기 전에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신 20인(팀) 작가님들의 열정과 그 모든 활동에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진행과 정리를 위해 아낌없이 자원을 베풀어주신 노소영 관장님, 아트센터 나비의 모든 참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프로그램 개요
프로그램명: Re:spect Media Art of Korea since 2000
진행 기간: 2023년 5월 ~ 11월
참여 작가: 강이연, 권병준, 김윤철, 김현주(ex-media), 노진아, 민세희, 박제성, 방앤리, 변지훈, 송호준, 신승백 김용훈, 양민아, 양아치, 이진준, 지하루 & 그라함 웨이크필드, 최승준, 태싯그룹, 팀보이드, 후니다킴
진행 장소: 아트센터 나비 (서울시 종로구 종로26, SK 서린빌딩 4층)
출판: 2024년 12월 (예정)
참여작가 및 진행정보
작가명 | 진행일 |
김윤철 | 2023. 5.3. |
팀보이드 | 2023. 5.10. |
권병준 | 2023. 5.17. |
태싯그룹 | 2023. 6. 7. |
송호준 | 2023. 6.14. |
양아치 | 2023. 6.28. |
양민하 | 2023. 7.12. |
지하루 & 그라함 웨이크필드 | 2023. 7.19. |
노진아 | 2023. 7.26. |
김치앤칩스 | 2023. 8. 2. |
강이연 | 2023. 8. 9. |
김현주 (ex-media) | 2023. 8.16. |
신승백 & 김용훈 | 2023. 8.23. |
후니다킴 | 2023. 9.13. |
이진준 | 2023. 9.20. |
방앤리 | 2023. 9.27. |
박제성 | 2023.10.11. |
민세희 | 2023.10.18. |
최승준 | 2023.10.24. |
본 온라인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2023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국고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023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한국박물관협회
기획 및 운영 : 아트센터 나비
총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협력 기획 및 모더레이팅 : 허대찬 (앨리스온 편집장)
진행: 김명희, 권정현, 오수민, 조성현 (아트센터 나비 학예팀)
영상 촬영: 권호만
그래픽 디자인: 양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