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일(화) 오후 5시, 현대카드가 세 번째 아트 토크 시리즈를 마련했다. 이번 토크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 큐레이터인 마사 조지프(Martha Joseph)를 초청하여 ‘오브제의 소리(The Sound of Objects)’를 주제로 현재 MoMA에서 진행 중인 전시와 연계되어 진행된다. 현재 MoMA에서는 데이비드 튜더 앤드 컴포저스 인사이드 일렉스로닉스 Inc.(David Tudor and Composers Inside Electronics Inc.)의 작품 <레인포레스트 V(Rainforest V(variation 1)>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아트 토크는 큐레이터 마사 조지프와 함께 데이비드 튜더(David Tudor)의 작품에 등장하는 퍼포먼스와 소리, 퍼포먼스와 조각의 관계를 조명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Who is 데이비드 튜더
미국 아티스트이자 작곡가인 데이비드 튜더는 행위 예술과 기술의 역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사운드와 조각의 관계를 급진적으로 재정립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레인포레스트(Rainforest)’는 음악 구성에서 비롯돼 수십 년을 거치며 사운드 설치 작품으로 진화했다. 데이비드 튜더가 구상하고 컴포저스 인사이드 일렉트로닉스(Composers Inside Electronics Inc.)가 실현한 작품 <레인포레스트 V(Rainforest V (variation 1)(1973~2015)>는 새롭게 단장한 뉴욕 현대미술관(MoMA) 내 라이브 아트와 시간 기반 예술(time-based art)을 위한 전용 공간이자 현대카드 퍼포먼스 시리즈가 진행되는 마리-조제 앤드 헨리 크래비스 스튜디오에서 현재 전시 중이다. ‘레인포레스트 V’는 MoMA 전시를 출발점으로 미술관 환경에서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취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를 고민한다.
Who is 마사 조지프
MoMA 미디어 & 퍼포먼스 아트 부문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마사 조지프는 라이브 아트 및 시간 기반 예술을 위한 새로운 전용 공간인 마리-조제 앤드 헨리 크래비스 스튜디오 담당 큐레이터팀 소속이다. 2019년 큐레이터 아나 야네프스키(Ana Janevski)와 함께 <데이비드 튜더 앤드 컴포저스 인사이드 일렉트로닉스 Inc.: 레인포레스트 V>를 기획했으며, MoMA의 ‘스튜디오 사운드’ 시리즈를 담당하고 있다.
일시 2019년 12월 3일(화) 오후 5시
인원 150명
장소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입장료 5000원(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예약 <현대카드 DIVE> 앱 (2019. 11. 20 ~ 12. 02) or 인터파크 (2019. 11. 21 ~ 12. 02)
전화 02-2014-7850
*출처 : https://dive.hyundaicard.com:9443/content/contentShareView.do?contentId=1423
문현정 | 앨리스온 에디터